‘국도· 국지도건설, 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 탄력

[국회=권병창 기자/하동=한문협 기자]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은 신임 인사차 방문한 국토교통부 변창흠장관과 지역관련, 각종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국토부의 변창흠 장관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역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남해안 글로벌 관광지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도모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문재인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도77호선 마지막 연결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해와 여수간 한려해저터널 착공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일 뿐만아니라, 남해와 여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특히, 동서화합의 상징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일괄 예타가 완료되면 예산 부처 등과 협의하여 실시 설계 비용 확보 등 계획이 추진될 수 있다.

지난 11월,‘2021년도 국토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에서 도로망 확충 기본계획에 반영시키기로 검토된 구체적인 사업목록은 다음과 같다.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국도3호선(삼동-창선) 확‧포장사업’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사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국도19호(고전-읍내) 4차로 확장 사업’

◇‘7단계 도로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2020~2027)’

△‘국도19호선 남해 설천 월곡교차로 개선사업’ △‘국도 19호선 하동 전도교차로 개선사업’ △‘국도 19호선 하동 노량대로 북측교차로 개선사업’ △‘국도2호선 하동 북천교차로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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