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달리기 회원 등이 지난 가을 훈련에 참여했던 모습/사진=장건섭(미래일보) 기자>

[모은아 기자] 국내 유수 마라톤 마스터즈 동호회로 손꼽는 한국마라톤협회 토요달리기 집행부가 최종 편성됐다.
 
28일 오후 순수 마라톤 동호인으로 구성된 '토요달리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3~4시 기준으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과 남산 산책로를 무대로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구성된 새 집행부의 명예 회장은 사업가인 김주현 한국마라톤협회 회장을 선임했다.

이어 고문은 60대 후반에도 불구, 노익장을 과시하며 모범 단체로 이끌어온 이봉오전 고문 및 이현명 직전 회장으로 결정했다.

특히, 토달은 2021년 '흰소의 해'를 맞아 가열찬 훈련은 물론 개인별 건강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토달 감사는 배성진 전 CJ상무가 맡은데 이어 국내 마라톤계의 한 획을 남긴 윤찬기 전국가대표가 운영위원으로 동참했다.

다음은 토요달리기의 임원진 명단이다.
명예회장/김주현
고문/이봉오·이현명
전 회장단/강인모·박형양·송주홍·황해권·김형균·이현명
자문위원/한상근·권순약·김정이·김태준·김만근·김융희

토요달리기 임원진
회장/박승현('토요달리기' 카페지기)
부회장/윤천기·이근순
감사/배성진
총무/원대재·구정희
훈련부장/서영민·이인숙
운영위원/윤찬기
홍보이사/권병창<2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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