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차용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한문협)는 1일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영주)의 설 명절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한우농가의 따뜻한 나눔 실천' 행사로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한우 56kg(약 196만원 상당)을 전달 받았다.

한문협 시설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한우농가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귀한 마음과 함께 한우를 지원해 준 하동군 한우협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의 이영주 지부장은 “가장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한우를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지친 마음을 달래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지부장은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계속 지원의 뜻을 밝혔다.

하동군 한우협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한우를 지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재가 어르신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에서는 2021년부터 하동시니어클럽을 개소하여 명실상부한 재가 어르신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호평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