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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농해수위 새해 첫 업무보고 현안문제 해결나서Ai 살처분 정책변경 과정문제 예외조항 마련통해 농가지원 해야

밀·콩 자급률 향상위해 저장시설 확충해야
새만금 신항만 수소전용 항만,특화발전 전략 만들어야
[김제=이학곤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김제시∙부안군)은 16·17일 이틀간 이어진 농해수위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현안인 밀·콩 생산단지 저장시설 설치 문제, AI 살처분 문제, 새만금신항 수소전용 항만 특화개발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원택 의원은 16일 열린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올해 업무 계획을 마친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을 향해 밀·콩 식량안보 문제와 AI 살처분 문제를 주제로 질의에 나섰다.

먼저 이 의원은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로 밀·콩 등 주요 작물의 가격지수 상승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김제·부안지역의 밀·콩 전문생산단지 저장·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밀·콩 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현수 장관은 "식량자급률 해소를 위해 밀·콩 기반시설 확충을 가급적 빨리해야 생산능력을 확보 할 수 있다"며 "이 의원과 함께 생산기반 확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따른 과도한 살처분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14일, 살처분 대상 농가 반경을 3Km에서 1Km로 변경하면서 당초 살처분 농가에 포함되어 살처분 처리를 준비하던 농가가 갑작스럽게 살처분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한 피해 사실을 언급하며, 정책변경 과정에서 벌어진 현장의 문제를 예외조항 마련을 통해 유연성 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올해 업무계획을 마친 해수부 문성혁 장관에게 새만금신항을 개발 초기부터 수소전용 항만으로 개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새만금 지역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선도지구를 준비하고 있고, 부안 고창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재생에너지 구축사업과 에너지융복합단지 등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만금신항만을 수소전용 항만으로 특화 개발해 새만금 그린수소 도시와 그린수소 산단의 선도 모델로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해수부의 문성혁 장관은 "새만금 내부개발과 연계해 새만금신항의 수소전용항만 개발 필요성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코로나19와 AI까지 지속되는 감염병 문제로 농어촌 지역의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농어촌 지역의 현장 방문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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