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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소년 비거(飛車) 창의경진대회 성료정평구의 비거, 진주에서 날아오르다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참여자의 열띤 경쟁 속에 ‘청소년의 비거(飛車) 창의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본 대회 예선을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본선 역시 6명씩 5팀으로 구분하여 시간대별로 2명씩 참여하는 등 철저한 거리두기 하에 실시했다.

예선에서는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 등 디자인 부분만을 평가하여 본선에 참여할 상위 30명을 선정했다.

본선은 비거 모형을 참여자가 직접 비행 시연을 하여 비행시간과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본선 참가자 중 최우수상 2명(갈전초 한다현, 중앙중 박민준), 우수상 3명(금성초 서채원, 제일중 오용훈, 공군과학고 이정민), 장려상 3명(장재초 김현정, 동명중 최정훈, 공군과학고 류건우), 특별상 2명(중앙중 최진서, 중앙중 김규남) 등 10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황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운영 중인 우주부품시험센터 및 항공전자기기술센터의 현장 견학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조규일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비거 날리기 체험을 하며 풍부한 상상력으로 독창적인 비거를 제작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우리시는 옛 문헌에 존재하는 비거를 스토리텔링으로 진주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조선의 비거가 현 세대의 상상력을 더해 진주에서 비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ANH스트럭처 정재우 부장은 “대한항공에서 40년 동안 근무한 경력자로, 많은 청소년들이 비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본 대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부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비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우주항공 산업 융성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비거 창의경진대회는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 국립진주박물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진주문화유산원, (재)진주시복지재단, 농협진주시지부에서 후원하고, 비거 관광콘텐츠 자문위원회 주최,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한일보  sky76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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