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책 현장 검토포함 종합대책 마련 촉구

<강득구 의원이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임말희 기자] 100년 교육손실이라는 말을 뼛속 깊이 새기고 최적의 학습시기를 놓쳐 우리 사회가 감당키 어려운 큰 손실로 밀려오지 않도록 교육 당국의 (거국적인)담대하고 적극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사진)의원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손실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분석, 이같이 진단했다.

또한, 일련의 학습손실 못지않게 아이들의 사회성과 정서적 발달의 손실은 심각한 교육공백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외 "OECD에서는 우리나라 1년 2/3 학습손실시 무려 3,337조원에 이른다"며 "교육당국의 강력한 대책마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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