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부터 한달간 최고 품질 문경사과 홍보의 장으로

2009 문경사과축제가“사랑해요! 함께해요!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9일 영강생활체육공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31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경치와 어우러져, 사과공원, 사과포토존, 사과홍보관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사과낚시, 사과따기, 사과미로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이루어져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고품질의 명품사과 생산을 위한 국제사과학술세미나 및 사과품평회 등 다양한 사과 관련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사과특판 행사가 열려 문경사과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경은 면적 1,750ha, 1,800여 호 농가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온난한 기후와,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등 사과재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년간 일본과의 교류를 통한 선진기술의 습득으로 인해 전국 최고 품질을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2009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 전인식 회장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서 최고품질의 문경사과를 널리 알리고, 문경사과산업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문경=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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