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대전 캡처>

[대전=윤종대 기자] 한화이글스가 24일 대전구장에서 LG트윈스와의 진검승부에서 무려 14점 차로 대승을 거뒀다.

이에 통산 4,000호의 홈런으로 홈구장의 팬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선발투수는 한화는 김이환, LG는 임찬규가 결전에 나섰다.

이날 한화이글스의 주요 기록은 안타 18, 홈런 2, 도루 2, 삼진 7, 병살 1, 실책 1인 반면, LG트윈스의 주요 실적은 안타 10, 홈런 0, 도루 0, 삼진 5개, 병살 1 실책 2로 기록됐다.

한화의 선발투수 김이환은 2와2/3이닝을 투구하다 강판됐다.

불펜투수 김범수는 1과1/3이닝 6명의 타자를 상대로 34구를 던져 1안타, 1사사구, 삼진 2개 0자책점으로 첫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2회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4구와 7,8회 연타석 홈런을 날린 노시환선수로 대승의 수훈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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