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관련지원사업에 김천시 적극대처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김천시 박보생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도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어려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친서민 복지지원시책과 민생관련지원 강화를 위한 『민생안정추진 TF』를 구성 󰡒찾아내어 적극 보호하는 체계󰡓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복지문제, 민생관련지원(한시생계보호, 긴급지원) 대상자 발굴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천시는 이와 같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지금까지 긴급지원 110건 130,000천원, 한시생계보호 1,551가구 681,000천원, 재산담보부융자신청 12건 120,000천원, 민간자원 연계 204건 175,150천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99%를 지원하여 위기상황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민생관련지원사업으로 한시생계보호사업은 근로무능력 가구에 대해 금년 말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로지원금액은 1인가구 월 12만원부터 5인가구 35만원까지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접수는 11월 5일까지이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이하(4인가구기준 월130만원), 재산기준 8,500만원이하, 금융재산 500만원이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하며, 갑작스런 주소득자의 소득상실, 휴폐업, 단전, 중한질병 또는 부상 등의 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를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은 재산기준 8,500만원이하, 금융재산 300만원이하, 소득은 최저생계비의 150%이하(4인가족기준 1,989,920원)이면 지원대상이 된다.


앞으로도 경제상황의 악화로 가족해체, 실직, 휴․폐업 영세자영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지원 대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김천시에서는 『민생안정추진 TF』전문요원을 활용한 비수급빈곤층에 대한 맨투맨식 상담 및 홍보를 통한 지원대상자 발굴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현행제도로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등 보호가 필요한 사각지대를 빠짐없이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위에서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하여 도움이 필요할 때는 당사자 또는 이해관계인, 시민 누구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한시생계 및 긴급지원담당자(☎420-6669)와 상담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 <김천=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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