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장개척단 신설 국내외 영업사원으로 활동

상주시 이정백 시장의 농특산물 판매에 시청 직원들이 영업사원으로 적극 나서면서 농가소득에 한몫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해 수도권 기업체, 출향인사를 직접 방문하였을 뿐 아니라 자매도시(강서구청, 강남구) 및 서울시청과장, 지하철역, 경북도청 단체등과의 직거래 활성화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이번 추석명절 기간동안 9억1천4백만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수출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마켕팅 전략으로 대만 수입상 리치 장 대표 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바이어를 직접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배 120톤, 데일리 사과 100톤 등 10억원상당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고, 곶감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2월말 선적키로 의견을 모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상주시가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기업경영 마인드를 접목시켜 2007년도에 시장개척단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전략수립 등을 세워 출향인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자매결연 자치단체, 개인 인맥과 해외바이어 등을 직접 관리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전략개발추진팀 관계자는 “우리고장 출향인사의 네트워크 구성과 대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판행사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마련해 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상주=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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