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의 아파트촌과 한강건너 초고층 빌딩 타운 원경이 맑은 날씨속에 뚜렷하게 보인다.>
<포그 현상과 미세먼지가 사라진 18일 오전 먼발치의 관악산이 가까이 다가서며 연초록 산세를 드러낸다.>
<숙명여대 캠퍼스 전경>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싱그러운 초록빛 남산 자락의 한 루프탑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이모저모가 시야에 들어온다.

가을 같은 18일 오전 용산구 후암동의 한 루프탑에서 조망한 아파트촌과 마천루, 먼발치의 관악산, 서쪽 하늘아래의 건물 지평선, 숙명여대 전경 등이 한눈에 보인다. 

<국방부 전경>
<맑은 대기가 찾아든 18일 오전 서쪽 방향의 인천시 주변 산자락 역시 쉽게 찾을 수 있다.>
<용산 아파트촌을 배경으로 뭉게구름을 형성한 쾌청한 푸른하늘이 상큼하다.>
<초가을같은 맑은 날씨의 서울 상공에 모처럼의 5층형 구름이 형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마솥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 여름의 최절정, 중복과 대서(大暑, 큰 더위)가 3,4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뜩이나 지친 국민의 국태민안과 불볕더위 또한 시나브로 사그라들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