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차용진 기자] 이노티안경체인(회장 채경영)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이사장 한승협)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돋보기 700개를 전달했다.

돋보기를 전달받은 경남복지재단은 입소어르신 및 지역내 저소득 중 시력저하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채경영 회장은 “‘환한 세상보기’ 행사를 통해 입소어르신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인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안경을 나눠드리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복지재단 한승협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선뜻 돋보기안경을 후원해 준 채경영회장님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복지재단은 하동요양원,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하동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하동요양원’ 100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하동시니어클럽’에는 90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1,024명의 어르신들에게 재가노인지원,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2001년 설립된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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