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한국전쟁 71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진주=조재호 기자] 6.25 한국전쟁 발발 71년을 기념해 진주YMCA(이사장 윤현중)는 ‘두 바퀴로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한 대 시민사회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장도에 올랐다.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은 한국YMCA 전국연맹이 주최하고, 진주YMCA, 대학YMCA 한백, 진주촉석클럽, 국제와이즈멘 진주프로빈스클럽,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 iCOOP생협, 진주 iCOOP생협이 후원했다.

발대식은 ‘한국전쟁 71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3개 도시에서 동시에 출발한다.

자전거로 진주에서 임진각까지 한반도를 하나로 잇는 대장정의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선언문 낭독과 종전 캠페인 서명, 종전 캠페인 슬로건 외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반도 평화 캠페인과 더불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지구 환경 위기 상황과 환경을 소중함을 널리 알리며, 탄소중립의 실천 운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모두의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과 전 세계인의 마음을 모아 대결과 분쟁의 상징이었던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가 오기를 소망한다”며 캠페인 취지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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