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찬위원장, 사업추진 위한 한걸음! 목동선․강북횡단선 조기 착공 촉구

[윤종대 기자] 서울시 목동선·강북횡단선·면목선·난곡선 건설사업이 ’21년 제2차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기획재정부(안도걸 제2차관)는 24일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도 제2차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양천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목동선 건설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한걸음 더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강북횡단선․면목선․난곡선 건설사업까지 포함되었고, 장차 4개 노선이 현실화 된다면 서울시 철도망은 확실한 간․지선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히며 크게 환영했다.

이번에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제2차 예타 대상사업 중 철도부문(소관부처 국토교통부)은 6개 건설사업이며,이 중 4개 건설사업이 서울시 관련 사업이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경전철 건설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으로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서울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준비하는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서울시는 예타를 시작으로 건설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로드맵을 마련함으로써 경전철 건설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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