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 우종완 대표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송인순 탐방관리이사(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

녹색 윤리경영, 이제 국립공원과 더베이직하우스가 앞장선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녹색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소수자를 지원하는 국립공원 바우처 제도를 도입,박차를 가한다.

최근 의류제조 판매사인 더베이직하우스(The Basic House)와 기부금 전달행사를 갖고 600여명에 수혜를 줄 방침이다.

국립공원 바우처(Voucher) 제도는 장애자, 사회복지시설 아동, 저소득층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이 유료 자연체험 서비스인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참가하기 위해 공단에 신청하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해 첫해는 의류제조 판매사인 더베이직하우스가 2,300만원을 지원해 대상자의 600여명 정도에게 바우처 제도의 혜택이 제공된다.

공단은 내년에 국립공원 바우처 제도의 지원 규모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신청은 전국 국립공원사무소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공단의 김경출 녹색탐방팀장은 “이번 정책은 경기불황으로 서민의 마음에 따사로운 햇살을 비춰주어 미소 짓는 서민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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