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지파 5개 동시 준비... “협력 중요성 깨달아”

[파주=호승지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5개 교회가 지난 14일 ‘신앙인은 왜 계시록을 꼭 알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말씀대성회를 동시에 연 가운데, 이중 파주교회에서 시무하는 오세원 담임강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파주교회는 5개 교회 중 지역사회와 연계돼 가족 단위로 신앙하는 성도가 많은 편이다. 다음은 오세원 강사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말씀대성회, 계기는.
“지난달 14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님의 말씀대성회를 시작으로 열두 지파 국내외 모든 교회가 대성회를 이어가고 있다.
흰무리 창조의 사명에 따라 이것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준비했다.” 

-준비하는데 에피소드는 없었나.
“5개 교회 담임강사들과 연합해 통일된 주제로 준비했고, 더욱 하나가 되는 계기였다.
이승주 시몬지파장의 도움도 큰 힘이 됐다.” 

-목회자들이 많이 시청한 것으로 아는데.
“흰무리 창조의 과정 중에 있다보니, 요즘 일어나는 모든 이슈를 하나하나 눈여겨 보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로 전도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후 수많은 시민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흰무리는 이렇게 이뤄져 가는구나’라고 피부로 느끼고 있다.
목회자 전도에 비전을 갖게됐다.”

-향후 대성회 운영 계획은.
“시몬지파의 전체적인 방향에 따라 파주교회에서 도울 것은 무엇이 있는지 고민 중에 있다.

일단 대성회를 들어 보시면 ‘아, 신천지는 이런 곳이구나’ ‘이런 목자가 있고, 이런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대성회로 자체 유월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지금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고, 흰무리 창조를 목도하고 있는데 성경과 지금의 상황을 빗대 보면 너무나 맞는 상황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국으로 마음 힘들고 어려운 성도들이 있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고 이런 때 일수록 하나님, 말씀, 목자 중심으로 하나되고 언제나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대성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신천지를 알게 돼 역사 완성이 앞당겨 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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