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 "요한계시록과 신천지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

<이승주 시몬지파장이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호승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는 최근 '신앙인은 왜 계시록을 꼭 알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성경중심 신앙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80여명의 목회자들을 포함, 780여명의 신앙인이 참여했다.
화정시온교회의 경우 60여 명의 목회자들을 포함, 340여명의 신앙인이 참가했다.

화정시온교회 강사로 나선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강연에 들어가기 전 사도행전 17장 내용을 인용,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맞는지 항상 상고하는 신앙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세미나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계시록을 꼭 알아야 하는 이유 △계시록이 알기 어려운 이유 △계시록을 알 수 있는 때와 방법 △계시록대로 출현한 약속의 목자와 신천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승주 지파장은 "계시록 5장 1절~3절에서 보면 계시록의 뜻이 봉해져 있어 알기 어려웠다"며 "봉함된 예언이 성취되는 때 비로소 성취된 실상을 보고 예언의 뜻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계시록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취 때 전장의 사건을 보고 들은 예수님의 사자를 통해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모든 사건을 보고 들은, 예수님께서 보내신 사자가 바로 이만희 총회장"이라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요한계시록이 마냥 어려운 책인 줄 알았는데, 오늘날이 알 수 있는 때라는 너무나 희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에 대해 막연히 교주라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니 지금까지 너무나 큰 오해를 해왔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시몬지파 관계자는 "계시록의 말씀을 깨닫고 지키는 자가 되어 신앙인의 소망인 천국에 들어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는 "오는 25일 이만희 총회장이 다시 한번 강사로 나서 말씀 세미나를 마무리함과 더불어, 오는 10월부터는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이뤄진 실상을 전하는 계시록 말씀 세미나도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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