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춘천)=권병창 기자] 휘영청 떠올라 서쪽하늘에 남아있는 새벽녘 상현달이 유난히 밝고 환하게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

'청정 1번지', 춘천시 남이섬의 가을 풍광이 그 어느때보다 두눈시린 붉은 단풍으로 물들이며, 해마다 이맘때이면 아배크족은 쉼없이 찾아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오전 6시10분께 상쾌한 공기와 대기권이 뚜렷한 경내 공심원 게스트하우스 뜰에서 바라본 새벽 달은 유난히 맑고 깨끗한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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