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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수원 서호초, 경기대 서예학과와 서예협력 수업“3학년 먹으로 그린 그림, 4학년 붓으로 쓰는 글씨” 화제

4학년 대학생 15명, 미술교과 연계 큰 호응
임성부교장,“서예활동 관심과 즐거움 표현”

[수원=엄평웅 기자] 수원의 서호초등학교(교장 임성부)는 경기대 한국화 서예학과와 MOU 체결에 이어 서예와 캘리그라피를 미술교과와 연계, 문화예술 교육에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30일부터 29일까지 경기대 한국화와 서예학과 재학중인 4학년 학생 15명이 서호초를 방문해 미술교과 연계로 서예 단원(3학년 먹으로 그린 그림, 4학년 붓으로 쓰는 글씨)을 담임교사와 협력, 운영했다.

학생들은 붓의 각도에 따른 선의 굵기 변화, 먹물의 농담 변화 등을 익히고 탐색하면서 전통미술과 친해지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예와 캘리그라피를 체험해 봄으로써 서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만의 서체를 표현해 보는 값진 기회도 얻었다.

서예협력수업을 통해 예전에는 몰랐던 서예의 매력에 빠지며, 서예 활동에 관심과 즐거움을 표현, 관심을 끌었다.

서호초의 임성부 교장은 “서예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 미술에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캘리그라피를 경험해 봄으로써 전통미술과 현대 미술을 연계하여 배우며, 서예를 즐기는 소양을 길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3학년의 한 학생은 “서예수업을 들으면서 붓을 쥐는 방법을 처음 알았어요. 연필을 잡는 방법과 비슷하면서도 달라서 신기했어요.”,“붓과 먹물로 글씨를 쓰는 게 정말 재미있어요. 칫솔, 나무 젓가락으로도 먹물을 찍어 글씨를 써봤는데 신기했고 창의력이 늘어난 기분이에요.”라며 서예 수업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대한일보  sky76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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