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의도 당사서 日아이보시 고이치대사 만나
[국회=임말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한일관계가 원만해야 일본에 있는 우리 45만 재외국민이 지내기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보시 대사는 "1999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김대중 오부치 선언에 이어 한일관계가 좋은 시기였다"고 상기했다.
윤 후보는 "아주 분위기 좋을 때 첫 근무를 하셨다."고 화답했다.
윤 후보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에게 "한일관계 미래를 위해 서로 편하게 잘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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