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3대 및 산불진화인력 75명 긴급 투입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산림청 제공>

[함양=정진석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9일 오전 12시 39분께 함양군 휴천면 호산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대, 지자체 2대) 및 산불진화인력 75명(산불전문진화대 46명, 산림공무원 5명, 소방 14명, 기타 10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북북서 1.6m/s이며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고 과장은,“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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