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밀레니엄 힐튼호텔 서울 아트리움에서 개최...50여명 참석

<2022년 신년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뒤로 참석자들이 하트 문양을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꽃차문화진흥협회의 송희자 회장>

[힐튼호텔=권병창 기자/장건섭(미래일보) 기자] '꽃처럼 아름답고 꽃차처럼 향기롭게' 기치아래 '2022년 신년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임인년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12일 저녁 7시께 서울시 중구 소월로 소재 밀레니엄 힐튼 서울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사)꽃차문화진흥협회 신년회 기념식은 송희자 회장 등 국내외 50여 명이 참석, 꽃차를 나누며 다인의 문화를 만끽했다.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잠시 포즈를 취했다.>

꽃차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송회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꽃처럼 아름다운 인연이 벌써 10년째로 접어들었지만, 눈물이 날 정도로 어려웠다”고 술회했다.

그는 “코로나로 어려운데 늘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왔던 10년이 앞으로 ‘꽃차는 한국이다’라는 것처럼 올해는 세계로 나아가는 그런 해”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어렵지만 앞으로 한발자국씩 나아갈 때마다 세계로 나아가는대는 바로 (꽃차인)여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늘 정도를 걷고 꽃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이용해 인연의 고리를 만들어 가며 함께 걸어가는 동행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에 이어 신년사 및 창립 10주년 축사,꽃차마이스터 1급 수료식,후원금 전달식,'꽃차는 한국이다' 캠페인 퍼포먼스, 단체사진 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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