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있게 무논을 거닐고 있는 두루미 가족>

[연천=김영환 기자] '겨울진객' 두루미와 재두루미 가족이 겨울나기를 위해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에 기착, 군무를 이루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멸종위기에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등이 월동하는 연천군은 철새들의 파라다이스로 널리 알려진다.

연천군 들판에 철새들의 먹이가 풍부해 두루미 가족, 청등오리 등 철새들이 무리지어 먹이를 찾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맑은 물에서는 각종 어류가 풍부해 겨울철새들의 서식지로 손꼽힌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