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에 임종성 국회의원…“중장년세대 지지율 확 뒤집을 것”

560+세대, “우리의 손주와 다음 세대의 행복 위해 이재명후보 지지”
17개 시도본부 구성 등 560+중장년세대 전국 조직 구축 나서

[윤종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560플러스희망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중장년세대의 조직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전국적인 행보를 본격화했다.

출범식에는 임종성 의원(560플러스희망위원회 상임위원장)과 백혜련 의원, 박영대·박효경·양태경 등 공동위원장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560플러스세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60플러스희망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본부 구성과 더불어 여성·직능·체육·특별본부를 구성해 ‘우리의 손주와 다음세대의 행복을 위해’라는 슬로건 하에 중장년세대의 지지를 결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백혜련 의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공동체를 위해 어떠한 고난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셨던 존경하는 560플러스세대가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560플러스세대가 마땅히 존경받고, 편안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 당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560플러스세대의 목소리를 대전환 시대의 밑거름으로 삼고, 어르신 한분 한분이 보다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출범선언문을 통해 박영대 공동위원장은 “우리의 손주와 다음세대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이재명이다’는 마음으로 전국 각지, 골목골목 마다 이재명 후보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임종성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비전과 실력은 선배세대가 만들어 온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역사를 제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위원회가 앞장서서 중장년세대의 지지율을 확 뒤집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한편, 560플러스희망위원회는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단위, 여성·직능·체육·특별본부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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