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12월, 전국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앙증스런 '파랑'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주민등록증 모형을 들어보이고 있다.>>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선발한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파랑<사진>’이가 본격 데뷔전에 돌입했다.

당시 공모전의 대상에는 평화의 상징이자 파주시 대표 동물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파랑'이 선정됐다.

파랑은 파주시 CI 형태와 남과 북을 대표하는 색상을 접목한 모자-스카프로 귀여운 얼굴에 친근함을 더한다는 호평이다.

<파주시 본관 전경>

25일 첫 선을 보인 파랑이는 수상작 캐릭터의 다양한 응용 동작을 추가로 개발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파주시의 프로필 사진(약칭 프사)으로 활용될 파랑이는 SNS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많은 참여자가 다양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 작품을 내줘 감사하다”면서 “선정된 캐릭터를 활용해 (48만)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소통이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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