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말 현재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문경시에 건축경기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의 본격화 및 대성계전, 알루텍, 럭스코 등 공장건립이 착공됨에 따라 건축경기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건축허가 및 신고 건이 2009년도 9월말 현재 전년도에 비하여  허가건수 대비 119%, 면적대비 164%이상으로, 2008년도에 500건 143,405㎡에서 2009년도는 593건 234,375㎡ 로 증가하였다.


특히 공업용 건축물은 현저히 증가하여 2008년도는 19,357㎡에서 2009년도는 37,303㎡, 면적대비 193%로 첨단산업 등을 적극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모전동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여중지구)를 중심으로 다가구주택(원룸) 17동, 268가구 등이 완공 및 건축 중에 있어 󰡒민간공사에 따른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문경시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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