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향한 뜨거운 열정

세계 명품 “문경사과” 생산을 위한 국제 사과학술세미나가 지난 14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사과재배농업인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국제 사과학술세미나에는 일본 히로사키농대 시오자키 유노스케 교수, 경북대학교 김규래 명예교수, 일본 이바라기현 과수협회 구로다 야스마사 회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목종 연구관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산과 산업의 다수확 고품질 생산방안 및 고품질 맛좋은 사과 생산기술에 대하여 심도있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2000년부터 한․일 사과재배기술교류를 통해 문경을 방문하여 기술교육을 하며 문경사과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시오자키 유노스케 교수는  “전정을 과학한다”라는 주제발표와 구로다 야스마사 회장은“고품질 맛좋은 사과 생산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경북대학교 김규래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사과산업의 다수확 고품질 생산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세미나장은 명품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사과재배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문경사과발전협의회 전인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과재배농업인의 열정과 선진기술의 습득 및 사과관련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문경사과산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제 사과학술 세미나에 참석하신 강사 및 사과재배농업인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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