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쌀과 돼지고기 만나 저지방 소시지 탄생

어린이, 학생, 젊은층의 새로운 쌀소비 촉진 기대

문경시 문경읍 읍장 신준식 소재에 문경약돌쌀단지 대표 최상일씨가 쌀소비 확대를 위해 약돌쌀과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이용하여 약돌쌀 소시지를 개발하고 15일 서울지역 도시소비자 40명 대상으로 약돌쌀 정미소에서 쌀 소시지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발한 약돌쌀 소시지는 평소 약돌쌀 최대표와 동갑네기로 친분이 깊은 세계최초 무항생제 돼지를 개발한 충북 진천의 자연N포크 대표 이욱희씨의 도움으로 약돌쌀 10%이상을 넣어 쫄깃한 새로운 쌀 소시지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날 시식회에 참여한 강남구 삼성동 부녀회는 “그동안 맛본 소시지보다 저단백질로 약돌쌀 소시지의 쫄깃한 새로운 맛에 반하여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많아 질 것 같다”고 표현했으며 새로운 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


이에 오는 12월까지 서울 등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3회씩 350명에 대하여 쌀 문화 체험장을 운영해 약돌쌀 소시지 무료시식과 홍보용 약돌 햅쌀(500g) 나누기 행사 등을 할 계획이며 약돌 소시지 1.5kg에 30,000원에 판매한다.


맛있고 안전하고 몸에 좋은 약돌쌀 소시지 개발로 급변하는 쌀 소비계층의 변화와 음식문화의 다양화 등 갈수록 쌀 소비가 부진한 어린이, 학생, 젊은층 등의 쌀 소비 촉진으로 쌀값안정과 약돌쌀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문경 약돌쌀 단지는 국내 쌀값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지금까지 170톤을 정청지역 호주에 수출실적을 올렸고 내년에도 500톤씩 매년 수출 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지난달까지 일본 아시아 타임지에 연속 2개월 문경 약돌쌀 홍보로 일본에도 수출 길을 열어 놓고 있는 상태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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