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기후변화 대책의 하나로 ‘산림탄소 순환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를 사업대상지로 산림청에 응모한 결과, 전국 최초로 2010년 시범마을에 최종 선정했다.

산림탄소 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전국 7개 응모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5일 현장평가와 11,13일 중앙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역점사업은 간벌재, 폐목재, 속성수와 같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마을로 가꾸기 위한 사업이다. <봉화=이현주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