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편집위원] 육군 제22보병사단은 8일 사단 연병장에서 제8군단장 박안수중장 주관으로 제34·35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제35대 사단장인 윤봉희(51) 소장(진)은 육군사관학교 50기로 임관해 지작사 작전기획과장과 미래혁신연구센터 Army Tiger 실장, 지작사 작전계획처장 등 군내 주요 직책을 두루 섭렵했다.

윤봉희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건을 탓하지 않는 상유십이(尙有十二)의 정신으로 승리를 위한 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단장은 “승리에 익숙한, 소통과 믿음으로 하나된 율곡부대를 육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오(육사 49기)전 사단장은 합동참모본부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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