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각종 현안을 주제로 한 국민과의 대화가 27일 밤 10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된다.

주관 방송사는 MBC 문화방송으로 서울 여의도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세종시 문제를 비롯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민생현안, 그리고 현재 경제상황 등 국민의 관심사가 대통령과 패널들의 질문, 답변 형식으로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 있게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면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는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이 직접 국민과 대화하는 첫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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