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12월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7회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표하여 지방자치공로부문중 가장 권위있는 최고영예의 대상인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21세기 한국인상은 (주)21세기뉴스 등 7개 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며, 그동안 정치, 경제, 지방자치, 문화, 종교 5개 부문에 걸쳐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묵묵히 노력해온 참 일꾼을 대상으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각계의 명망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위촉, 공적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현지 인증작업을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나라당 나경원, 장광근의원, 민주당 박주선, 김유정의원, 자유선진당 류근찬의원 등 각계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20여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 민선4기 취임후, 76개기업과 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


 박 시장은 민선4기 시장 취임과 동시에 “김천 ! 이제는 경제입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념한 결과 76개의 기업유치와 4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재임 2년만에 총예산 규모가 약 1.5배로 증가하는 등 중앙부처, 경북도를 종횡무진하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과제인 신재생 대체에너지 분야 투자유치에도 노력하여 아시아 최대의 태양광발전소인 삼성애버랜드(주) 김천발전소가 지난 9월말 가동에 들어갔으며, 추풍령일원의 풍력발전단지와 태양광 모듈공장 유치도 성공하였다.

 이번평가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재정운영의 건전성 부문, 행정 및 지역혁신 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얻어 수상하게 되었다.


  먼저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는 기업유치 및 대규모 투자유치전략과 브랜드 개발을 통한 도시마케팅 전략, 스포츠 마케팅 전략, 상품권 발행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전략, 최첨단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정책추진, 혁신도시와 KTX 역사 착공에 따른 건설경기부양전략 등에서 높이 평가되었고,

- 2009년 예산 4,800억원, 세일즈행정으로 취임후 50% 급신장 -


재정운영의 건전성 부문에서는 열악한 지역재정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예산확보에 진력한 결과 2009년도 예산규모가 4,800억원으로 취임당시에 비해 50%이상 급신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예산의 각종 낭비요소와 불요불급한 경비절감 등 예산절감 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경상경비의 14%를 절감하였으며, 절감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자금으로 재 투자하고 있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행정 및 지역혁신 부문에서는 성과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성과중심의 행정조직개편, 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등 지역혁신을 위한 주민참여형 지역가꾸기사업, 지역혁신 협의회 운영, 일류김천만들기 프로젝트인 First Gimcheon 운동, 주민만족도 개선을 위한 행정혁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살리기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이제는 하나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결과이며, 이번 상의 영광을 시민들에게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시장은 지난 12월3일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 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제7회 21세기 한국인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김천=여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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