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닐 맥그리거 대영박물관장이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은 1일(현지시각)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닐 맥그리거 대영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을 시작으로 올 6월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에 이어 영국 대영박물관까지세계 3대 박물관에서 대한항공 후원으로 한국어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한국어가 세계 3대 박물관에 모두 서비스되는 아시아권 최초의 언어가 됐다.<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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