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지방예산 10%절감”과 관련하여 올해초부터 예산절감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토론회 개최, 예산절감제안방  신설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상경비 및 사업비를 절감하고 이자수입 등 세입증대, 에너지절약, 일하는 방식개선분야의 우수사례발굴를 통한 사업량 및 성과 제고로 인한 절감분 등 예산절감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2009년도 예산편성안에 반영, 전액 재투자함으로써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서민생활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올 한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절감노력을 총결산하고 예산절감우수 사례의 발굴,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와 서울신문사(사장 노진환) 공동으로 개최한 “2008년도 지방예산절감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상주시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예산절감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 상사업비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연말 중앙 및 각종 단위 평가에서 속속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농산물값 하락 등으로 시민들의 느끼는 고충이 어느때보다 큽니다. 이런시기에 시민의 세금을  아껴쓰자는 취지의 예산절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전공직자가 수행하여야 할 의무라고 봅니다. 이번수상을 계기로 전공무원들이 시민이 낸 세금을 내것처럼 아끼는 자세로 지역경제활성화와 풍요로운 상주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상주=신행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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