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공모를 한 결과,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곰바위 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마을 100곳중 하나로 선정됐다.

도시민, 귀촌 귀농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태 환경, 인물사람, 공간 생활환경, 역사 전통, 마을공동체 등에 대해 공모에 참가한 352개 마을 중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마을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지정패를 수여하고 마을이 발전되도록 지원한 후 2년 뒤에 베스트 10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관내 유일하게 선정된 곰바위 마을은 현재 8가구에 16명이 살고 있다.

<제천=이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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