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08년 끝머리가 나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낙조의 저무는 해에 온갖 시름을 날려보내자.

그 어느해보다 버거운 국가적 경기침체는 물론 정치권의 아노미에 온 국민은 출범한 MB정부의 평가에 대해 그리 후한 점수를 매기지 못하고 있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활기찬 기축년 2009년에는 독자제위와 함께 소망하는 모든 꿈이 성취되길 비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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