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설을 맞아 사회각계 주요 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6,000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설 선물은 전직 대통령, 5부 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했다.

이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독도의용수비대 및 서해교전 희생자 유가족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6일부터 순차적으로 보낼 계획이다.

2010년도 설 선물은 명절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떡국 떡과 멸치세트로 구성했다.

특히,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전자사전을, 불교계 인사에게는 떡국 떡과 표고버섯 세트를 선물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병창 기자/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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