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성상인)는 2009. 1. 13(화) 오전, 다가오는 설명절에 대비하고자 화재취약 주거지역인 사벌면 엄암리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2개 가정을 방문하여 현장 소방안전점검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소방안전점검 및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5명이 동원되어 비닐하우스내의 가스렌지 부근 천정 파이프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부착하고 초기 화재진압이 용이하도록 소화기를 비치하였으며,

전기․가스 등 화재취약요인 확인, 거주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실시, 기초 건강상태 확인, 주변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조성하였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주거용 비닐하우스 가정은 겨울철에는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서 생계형 화기취급과 보온용 덮개 사용으로 항상 화재발생요인을 잠재하고 있으므로 잠시도 화재에 대한 경감심을 늦추지 말고 화재감시를 생활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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