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12일 오전 11시경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606번지의 김모씨(남,67세) 퇴비야적장(폐목재를 분쇄하여 퇴비용으로 쌓아둠)에서 화재가 발생해 15시간 만에 진화 되었다.


이날 화재는 폐목을 잘게 분쇄하여 야적해 놓은 퇴비더미에서 자연 발화, 화재가 발생되어 긴급출동한 김천소방서 소방펌프차 6대, 소방공무원 등 32명이 진화 작업을 벌여 인근 산으로의 연속확대를 방지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그 규모가 약4,500톤 중에 4~500톤 정도가 소실되었다.


또한, 소방관계자는 건조한 겨울철 화기안전취급 등 화재예방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여인철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