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사장 남유진)는 최근 관내 기관, 단체장, 기업부설연구소장, 학계 연구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LAS 현판식 및 과학기술 리더스 협의회 발족을 했다.

현판식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획득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제436호)’ 인정으로 해당분야는 역학시험, 화학시험 및 전기시험 분야로 나뉘었다.

주요부문은 인장시험, 비커스경도시험, 알루미늄 및 합금중 납분석, 플라스틱 중 납정량 방법 및 모바일 관련한 3GPP TS 51.010 및 3GPP TS 34.121-1 등의 시험항목으로 지난 2009년 12월 22일 공인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

기술원은 인정획득으로 국제규격 ISO/IEC 17025에 부합되는 국제적인 전문시험분석기관으로서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기술능력의 위상제고와 세계최대의 IT융합 산업단지 내에 기업들의 신속한 시험검사 및 관련 업무진행에 발 빠른 대응으로 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고도화에 크게 일조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장, 대학 센터장 및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R&D 역량결집을 통한 최신정보교류, 신성장동력 산업발굴 및 기초원천기술 연구개발 사업 등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과학기술 지도자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으로 지원하는 이 협의회는 지역의 산학연관의 실질적인 상생적 기술교류 협력 및 업체가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발굴 및 정책제안 및 제2의 도약기가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이사장은 "관내의 중소-벤처기업들의 연구 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향에서 지원할 것이며 협의회는 지역 과학기술인 간의 상생적 협력 네트워크를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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