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에 번거로운 노인과 주민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 마련해 호평을 얻고 있다.

구미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는 5일부터 내달 9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산읍 내고1리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참살이 건강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살이 건강마을은 연 2회 농한기에 지역주민의 요구에 의해 지역이 선정된다. 이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가서 서비스하는 통합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는 매주 이동금연클리닉운영, 고혈압, 당뇨관리(혈압, 혈당측정), 치매검사, 스트레칭, 율동운동이 진행된다.

어른들에게는 필요한 고혈압 당뇨, 치매예방 및 관리, 만성퇴행성 관절염, 구강관리, 암예방관리, 운동, 영양, 절주 교육이 주 단위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강으로 웃음치료 강의도 진행된다.

6주간의 찾아가는 참살이 건강마을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신규 환자를 발견할 예정으로 긍정적인 주민 평가를 얻고 있다.

그외 이동금연 클리닉을 통한 금연성공으로 마을주민 모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선산보건소와 함께 할 것이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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