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회의실에서 기업애로 상담관 22명 위촉 -


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22명의 기업애로 상담관을 위촉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 전달에 나섰다.


이번에 위촉된 기업애로 상담관은 포항지역내에서 기업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와 법무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공인노무사, 건축사, 경영지도사, 기술연구원 등 지역 중소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법률, 경영, 세제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기업애로 상담관 위촉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포항시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기업애로 상담관의 지원과 자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방문 등을 통해 수렴 후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123기업사랑 지원단과 일자리 만들기 등의 시책업무와 연계한 공무원 1인 1사 담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각종금융지원, 인력양성, 제품판로개척 등 종합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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