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개 과정에 4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


포항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대상 특기적성교육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3월 2일까지 드럼교실, 요가 등 22개 과정 400여명의 청소년을 모집하는 상반기 청소년 교육과정 접수결과 상당수의 과목이 접수 당일에 조기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지난 13일부터 진행되며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 길들여진 지역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해 저렴한 수강료로 각자의 취양과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 및 청소년들의 참여도와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 실시 후 교육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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