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라상주 이야기축제가 올해 경상북도 도비지원 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경상북도가 도내 축제를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평가한 결과 올해 경상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도는 최근 학계, 유관기관, 연구소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축제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산지원 규모, 축제의 기간, 축제기획 및 운영의 전문성, 축제 육성의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 하였다고 밝혔다.


  동화나라상주 이야기축제는 1시군 1축제 통합형 축제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경상북도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전국 유일의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향후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축제로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특하고 생산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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