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스포츠클럽 정용운 회장 소속 유일(43)선수가 지난 20일 경주 장애인종합체육관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참가해 장애인 1체급부분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전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10일 5일간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하여 선전할 예정이다.

유일선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상주스포츠클럽이 운영하는 김재현 탁구교실에 하루도 빠짐없이 김진영 지도자의 지도아래 맹연습한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유일선수는 “상주가 장애인체육의 불모지이지만 작은 관심으로 좋은 성적을 이룩한 만큼  앞으로 장애인도 마음 놓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선발소감을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제30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상주시선수들이 많이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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