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개포면의 고품질 웰빙 토마토가 14일 첫 출하를 했다.


개포토마토 작목반(반장 최부열, 18명)의 올해 토마토 수확은 14일 황산1리 백명수 농가를 시작으로 출하를 시작해 5월 중순경이면 전 농가가 출하할 예정이며 하루 1천2백~1천4백 상자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포 고품질 웰빙 토마토는 개포면에서 총 4.6ha정도 재배되고 있는데 현재 10kg 한상자에 3만6천원~3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일조량 부족 및 저온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되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보다 일교차가 심한데다가 친환경 재배와 호박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육질도 단단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암발생을 억제하고 고혈압에 좋을 뿐 아니라 토마토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변비를 없애주고 토마토에는 혈전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어 뇌졸증이나 심근경색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노화를 막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변비를 해소시켜 탄력 있고 고운 피부를 가꾸는 데 특효가 있어 갈수록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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