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사이클팀이 지난 2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사이클 연맹 2009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영광스러운 한국 신기록상을 수상하였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지난 2008년 7월 14일 인천에서 개최된 제1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3km 단체추발에서 박은미, 손희정, 하선하, 김은희 선수가 출전하여 3분 33초 045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또한 개인 스프린트 200m에 출전한 박은미 선수가 11초 385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2003년 3월 12일 창단되어 현재 전제효 감독과 9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부터 2008년 3년간의 기록만으로도 23개의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단체 ․ 개인전을 포함하여 각종 싸이클 경기종목에서 무려 38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선수들 중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


 상주시는 상주시청 사이클 팀을 통해 전국에 자전거 도시의 이미지와 청정상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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