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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의 싱그러운 햇빛과 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차 잎은 맛과 품질 모든 면에서 빼어나다. 명품 ‘하동야생차문화축제’(http://festival.hadong.go.kr)는 해를 거듭하며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기에 충분하다.

특히 지난 15년 간 야생차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녹차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하동야생차축제는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2년간 연거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지자체 홍보와 지역경제 살리기의 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현지 경남 하동은 체험환경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 자연과 인간이 하나라는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목가적인 향토애가 배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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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동 8경 사진촬영과 종합 관광영상물을 제작과 방송, 신문보도와 리플릿 제작 등 사계절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00여 명의 하동사랑 서포터즈와 전국 문화관광 교수 등 전문가로 하동사랑 모임인 하동 네트워크를 구성,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관광발전 방안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하동군의 씽크탱크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탤런트 변우민, 가수 서주경 등 관광 홍보대사를 위촉, 대외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세계적 네트워크 가입을 통한 국제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에 가입해 해외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차시배지로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에 가입하고, 중장기 발전방안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은 국제총회 유치로 글로벌 국제포럼, 슬로시티 걷기대회, 템플스테이 등을 구상하고 있다.

관광객과 1대1 쌍방향 관광 안내가 가능한 투어토커 시스템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휴대폰에 관광쿠폰을 저장해 제휴업소에 제시하면 10% 정도 활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관광 쿠폰 프로모션에 107개 음식, 숙박업소가 가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하동군은 우리나라 10대 축제 중에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인 ‘하동야생차 문화축제’를 최고의 명품 축제로 육성하고, 슬로시티와 2012년 여수엑스포를 겨냥한 집중적인 관광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하동야생차축제의 한 관계자는 “올해 축제의 모든 콘텐츠는 하동야생차축제만의 철학과 개성을 담아내는데 그 초점을 맞췄다"며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축제 참가자들의 흡족함이 재방문 욕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곽정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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