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숲체험 즐기기 좋은 마을 10곳 선정
2015-09-25 대한일보
농림수산식품부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단풍이 아름답고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힐링과 휴식, 붉게 물든 단풍을 벗 삼아 농산촌 문화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산촌생태마을이 포함된 '숲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들 10개 마을은 숲 체험으로 숲길탐방·숲향기담기체험·얼음골 보물찾기 등 다양한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다.
농식품부와 산림청이 협력하고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관광 홍보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숲체험 10선 마을에는 자연경관이 우수한 산촌생태마을 4곳이 포함돼 있다.
숲체험 10선 마을의 경우 숲체험은 물론 농.임산물 수확 등 다양한 농산촌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여행정보가 될 것이다.
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포털 "웰촌, 우리나라 좋은 마을(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연말 추가 조사를 통해 산촌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테마로 구성해 산촌마을의 아름다움을 관심있는 국민에게 SNS를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윤종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