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외국인 지원기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2016-03-17     대한일보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16일 다문화 외국인 지원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이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다문화 외국인지원 4개 기관(성공회 파주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 집, 천주교 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파주 EXODUS, 파주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과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 초기정착에서 중기정착 단계로의 변화에 따른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의 방향,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필요성 등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별 사업 소개 및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네트워크 간담회를 분기 1회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실무자간 연계를 통해 관내 이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옥자 기자>